이번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이하 E3) 에서 차기 콘솔 2종이 공개되었습니다. 하나는 SONY 진영의 'Playstation 3' 이고, 또 하나는 Nintendo 진영에서 여태까지 Revolution 이라고 불러왔던, 'Wii' 입니다. (Microsoft의 XBOX360 Ver.2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Spec만 바뀐, 말 그대로 Ver.2 이기 때문입니다.) Conference 중에서도 두 진영간의 신경전 비슷한 양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긴, E3라는 곳이 TGS 만한 세계적인 게임쇼이다보니, 자연스레 각축장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세계 각국의 게임언론, 非게임언론들이 몰려와서 E3를 취재하고, 특히나 최대의 관심사인 차기 콘솔의 발표장에 수많은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컨퍼런스 진행자들의 머릿속에 3도 화상을 입혀버렸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컨퍼런스 진행자들은 꼭 그런 자리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3도 화상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머릿속 2도 화상,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1도 화상 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웃음)

그렇다면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1도 화상 환자 가운데, 제가 보는 두 진영의 행보, 모습, 안 좋게 말하면 꼬락서니는 어떨까요? 일단 먼저 말하자면, '글쎄올시다. 그다지 좋아보이지도 않고, 나빠보이지도 않는데?' 입니다. 혹시나, '제대로 안 봤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거 아냐?' 이런 말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_-a 왜냐면, 지금부터 제가 말할 내용은 컨퍼런스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닌, 공개된 제품의 기능, 사양, 외관 등의 '가시적인' 종합 사항들을 고려해서 적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주절거려 보겠습니다.

먼저, SONY 진영에 관한 저의 입장입니다.


이번엔, Nintendo 진영에 관한 저의 입장입니다.


지금 잠이 조금씩 몰려오다보니, 어느 부분에서 부턴가 말이 흐려진 것 같습니다. 졸려도 글은 써야겠는데, 이왕 노는 김에 제대로 놀아야 되는데 하는 생각들이 마구 겹칩니다.

E3에 직접 가서 모든 것을 관찰해야 제대로 된 리뷰를 쓸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1도 화상 관찰자의 시점에서는 이 정도가 한계인 듯 싶습니다. 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P.S : 원래 E3Insider의 내용도 조금 간추려서 올려볼까 싶었는데, 내용이 너무 많더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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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링니마 블로그를 통해 들렀습니다-

    PSP낼때부터 닌텐도 따라가기가 버거워 지고 있다.. 라는 느낌이죠 소니는..
    발매일 부랴부랴 땡겨서 버튼 불량, 화소 불량의 물건을 내놓질 않나;
    요즘의 소니는 게임 시장을 이끌고 가는게 아니라.. 타 회사에서 '이거이거 이렇게 해서 만든다' 라고 발표하면..
    '앗! 그럼 우리도!' 라는 느낌이랄까요
    DS덕분에 본의아니게 닌빠가 되어버린 저로서는 이제 PS시리즈는 눈에 도 안들어오네요
    엑박은 원래 싫어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체는 좋은편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PS는 그보다 못한걸로 인식되어 가는 실정.
    DS는 게임은 그래픽이 다가 아니라 재미가 있어야 한다 라는 닌텐도의 게임철학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걸 고려해 본다면 Wii도 나름 기대해볼만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정말 실현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나돈 어떤 정보에서처럼
    리모콘패드에 어느 파츠를 붙이느냐에 따라 용도와 사용법이 바뀌는 그 유연함에 반했습니다.;ㅁ;

    2006/05/18 07:11
    • BlogIcon 571BO 2006/05/18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이지 그렇지요. SONY의 '마인드의 한계'가 다가왔나, 이제는 유구한 역사의 Nintendo가 다시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무수합니다. 삼성이나 다른 대기업에 쫓기는 SONY의 컴플렉스가 드러나는 부분이 요즘들어 상당히 많아지는데, '주관적 정확성'이 상당부분 필요한 게임 부분 마저도 이런식으로 나가면 SONY는 분명 1위를 내놓게 될겁니다.

      리모콘은, HORI사의 세파콘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놀랬습니다. ^^;;;

  2. BlogIcon 리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S와 Wii간의 연결은 생각하신대로 적외선 통신일듯 하고..
    Wii의 인터넷 연결 문제는 Wi-Fi를 생각하면 별도의 선이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가정용 콘솔임을 감안한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겠군요(...)

    2006/05/18 07:16
    • BlogIcon 571BO 2006/05/18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외선 통신이 가능하면, Bluetooth 만큼은 아니더라도 확장성이 상당히 넓어질 수 있겠지요. Wi-Fi일 경우에는... 제가 아는 범위 밖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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