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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혼자서 광주 한복판, 그것도 '충장로(忠壯路)'에 바람쐬러(!) 외출계까지 내고 다녀왔습니다.
디카는 애당초 집에 두고 왔기 때문에 사진을 하나도 올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냥 글로 쓰는 묘사로 만족해주시면 대단히... (양해를 구합니다.)
... 5~6시간짜리 여정을 이렇게 길게 늘여써도 되는건지 참...
그저께였다. 5교시부터 힘이 쭈욱 빠지더니, 면학실에서 까지 곯아 떨어지고, 잠도 제대로 안 자지는 등 완전히 지친 상태가 되었다.
"우아, 집에 가고 싶다. 죽것네..."
나머지 애들은 집이 근처여서 다들 집에 가는데... 그렇다고 주위 애들이 다 가는 건 아닌데, 유독 나만 기숙사에 남는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랬던걸까? 무지하게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졌다. 면학실에서 조퇴를 하고 싶었지만, 면학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금만 더 참으라는 말과 함께, 그 날 면학담당 선생님께 거절당했다.
아... 갑자기 눈에 아른거리는 이미지가 있었다. 이 비실거리는 나를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의 이미지 말이다...
비오는 깜깜한 밤, 거리에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돌아다니는데, 나 홀로 외로이 짙은색 코트를 입고 우산을 쓰며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맥이 빠져 세상살이에 찌든 얼굴로 느릿느릿 빗속을 걸어가다가 오른쪽을 흘깃 쳐다보니, 왠 일식집이다. 식당 안은 보이지 않는, 주황 빛이 새어나오는, 검정색 옻칠을 한 나무기둥을 세운, 약간 고급이다 할 정도의 일식집. 새어나오는 주황 빛이 너무 따스해서, 안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너무 정겨워서, 우산을 접고 안으로 살며시 들어간다. 사람 몇몇이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나는 식당 구석에 들어앉는다. 일본식 의상을 입은 예뻐보이는 젊은 여종업원이 와서 '어서오세요' 하면서 뭘 먹을거냐고 묻는다. 나는 주방 위에 걸려있는 그림을 둘러보다가 '튀김우동 한 그릇하고 모듬초밥 좀 주세요' 하는 말을 던졌다. 15분 쯤 지났을까, 아까 그 종업원이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내 앞에 먹음직스런 우동 한 그릇과 모듬초밥 한 접시를 살며시 놓았다. '맛있게 드세요' 하면서 여종업원이 돌아서서 카운터 쪽으로 걸어간다.
여기까지가 내 아른거리는 이미지였다. 분명 그랬다. 비오는 밤, 튀김우동 한 그릇과 모듬초밥... 내 딴에는 구리 료헤이씨가 쓴 '우동 한 그릇' 의 초반 대목을 연상케 하는 장면 같았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곧 책상 단면을 보여주었고, 책상에 엎드려 졸고 있던 나는 정신을 차려 가방을 챙기고 끝종이 치고 있는 면학실을 뒤로 한채 기숙사로 돌아갔다.
기숙사로 돌아와서, 꼭 이번 주말에 광주에 나가서 우동과 초밥을 먹고 오리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먹으러 나가기' 만으로는 명분(?)이 부족했다. 다행히도, 사고 싶었던 책을 검토하러 나가자는 명분이 겹쳐서 주말에 외출계를 끊어 나가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 점심시간에 어떤 일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그저 애들이 교문을 빠져나가 집으로 유유히 사라져가는 뒷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면서 어쩔수 없는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지만, '나도 좀 이따가 나간다' 하는 마음에 그나마 안도했다. 교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교무실로 찾아가 외출계를 끊었다. 외출계를 끊어주신 분은 환경담당 선생님(본인과 약간 친한 분. 청소시간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비우느라 고역을 치룰 때 꼭 옆에 와주신다.) 이었다. 광주에 바람쐬러 나간다고 외출계 좀 끊어달라고 하시니까 '이 녀석, 여유 있네.' 하며 웃으셨다. 그러고는 외출계에다가 다른건 적지 않으시고 그저 선생님 성함과 사인만 해주시고는 내게 주시면서, '○○이는 착실하니까, 여기다가 니가 알아서 써라. 잘 지키겠지, 뭐. 자, 백지수표.' 하셨다. 물론, 본인은 그 자리에서 나머지 양식을 모두 적은 뒤, 인사를 하고 교무실에서 나왔다. 드디어 교문을 넘어 발을 딛는 순간 '나도 밖으로 나왔다' 하는 희열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앞길이 안개낀 듯 조금 막막했다. 광주라는 곳은 혼자서는 처음 가보는 곳이거니와, 나주처럼 그다지 단순한 지리도 아니다. 학교에서 15분 동안 한 길만 걸어가면 시외버스터미널이 나오는 그런 지리가 아니다 이말이다. 그렇다고, 비슷한 지리의, 익숙한 용산전자상가 거리같은 곳도 아니고 말이다. 가기 전에 친구한테 물어서 알아낸 '160번이나 555번 버스 타고 가라' 라는 말에 의지한채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160번 버스라면 시내버스급이나 되겠지 하면서 버스에 발을 딛는 순간, 뒤에서 아저씨가 '표 끊고 와라' 하는 말에 살짝 당황했다. 시내버스가 꼭 표를 끊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표를 끊었다. 고등학생... 일단 나주터미널까지 갈거니까 650원. 거기서 친구네 식당에 들러 김밥이나 한 줄 먹고 가야겠다 하는 심산이었다.
나주터미널 도착. 곧바로 친구네 식당에 들러 조용히 2500원짜리 참치김밥을 시켜 먹었다. 하지만, 내가 그 식당 아들네 친구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 꺼냈다. 주인께 실례가 되는 말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참치김밥... 김밥에 마요네즈가 살짝 들어갔다는게 좀 이상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친구네 부모님으로 보이는 주인 내외분께 잘 먹었습니다 하면서 정산하고 나왔다. 이제 광주 상무지구로 가야되는데... 거기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물어물어서 버스를 탔다. 555번. 내가 고등학생인줄 몰랐던 모양인지는 몰라도, 정산하는 아주머니가 900원을 달라고 하셨다. 나도 그게 고등학생 요금인줄 알고 900원을 드렸다. 하지만 버스에 타고, 출발한 뒤, 그 정도 거리에 학생 치고는 조금 단가가 높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다음부터는 학생이라고 꼭 밝혀야겠다.
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분께 여쭤봤다. 아저씨, 저 초행(初行)인데요, 상무역에 도착하면 내리라고 말씀 좀 해 주실래요? 이랬더니, 아저씨,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셨다. 충장로요. 라고 말했더니, 상무역에서 지하철 타고 충장로 근처까지 가도 충장로로 바로 연결이 안 된다면서, 거기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내가 내리라고 하면 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친철하시기도 하셔라. (사실, 광주지하철이 어떤지 일찍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냥 아저씨한테 이끌려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
음악을 들으면서 갔다. 전에 다운받아 둔 적이 있는 '명탐정 코난'의 KBS판 오프닝의 풀 버전(Full Version). 중간에 '찬란한 빛이 될거야~' 하고 난 다음에 기타연주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만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 (얼마전부터 들었으니 말이다.) 그 부분에 맞춰서, 앞에 옅은 푸른색 철교가 떠있는 널찍한 도로가 보였다. 음악과 어우러진 풍경. 그걸 보고 문득 90년대 초반의 구(舊) 서울 시가지가 생각났던 것은 나 뿐일까? 갑자기 집이 떠오르길래, 좋아하는 음악을 머리속에서 살짝 떨어뜨리는 방법을 썼다. 무한 반복... 귀에서 헤드폰을 벗고 싶을때 까지 반복해서 듣기...
광주의 시가지는 구 서울 시가지 모습과 배치 면에서 흡사했다. 시장 한 가운데에 고층빌딩이 놓여있는 풍경은 물론, 언덕길을 내려오면서 보이는, 옆으로 길게 늘어선 적당히 높은 빌딩의 풍경들, 하지만 길가에 모여있고 길가 뒤로는 조금 비어있다시피 보이는 그런 풍경. 구 서울의 모습과 똑 닮았다.
그리고는 귓가에서 들리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1(DOA1)의 히든 스테이지인 '아야네(Ayane. 이쁜 우리 아야네~ 본인은 카스미 보다 아야네가 조금 더 좋다. -_-a) 스테이지' 의 BGM. 전에도 이 음악을 듣고 '이런 게임의 상황에 적용 시키면 들어맞겠다' 하는 생각을 했다. 바깥에 보이는 풍경과는 약간 맞지 않았지만, 대신에 그 상황의 게임 화면을 떠올렸다.
충장로 도착. 귓가에서 들려오는 화산고 OST '똑바로 살아라'. 약간 좁은 골목에, TV 뉴스에서의 명동 거리 모습처럼이나 사람이 붐볐다. 내리자 마자, 곧바로 충장서림으로 걸어들어갔다.
충장로 입구에는 두 서점이 있다. 2층 규모의 중대형 서점인 충장서림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삼복서점. 일단 충장서림을 먼저 가봤다. 들어가서, 사고 싶었던 책의 목록을 펼쳐들고는 하나하나 찾아 읽어보았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그냥 완독하는 건데, 촉박한 바람에 어떤 책인지만 훑어보는데 그쳤다. 그러다가 한 학년 위의 선배와 마주치고, 동기의 중국어과 여학생과도 마주쳤다. 나는 간단히 인사를 하고 계속해서 책을 찾아다녔다. 많은 책 목록 중에서 그날 탈락한 권수는 딱 한 권. 너무 빨리 뒤져본 걸까 싶어서 만화책 코너로 갔는데, 찾는 책이 하나도 없네... 그래서 옆에 있는 삼복서점에 혹시나 있을까 하고 찾아갔다. ... 역시 없다. 그냥 격주간 만화잡지나 하나 사서 들고 가자 하는 심산에 계산을 하고 나왔다. (계산중에 종업원 둘이서 나를 보고 웃었다. 그냥 웃는건지, 비웃는 건지는 몰라도 기분이 좀 언짢았다.) 삼복서점에서 나와서 충장로를 기웃거렸다. 하지만 너무 깊숙히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수박 겉핥기만 하고 빠져나왔다.
오후 5시 10분. '이제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데...' 하는 마음이 들어 도처에 있는 지하철 역으로 걸어갔다. 목이 너무나 타서 근처에 자판기를 찾아보았다. 돈을 한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었던 나는 자판기에 써진 값을 보고 뒤돌아서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순간, 앞에 보이는 스낵 노점상에서 음료수를 500원에 판다길래 덥석 사서 마셨다. 개운했다. 목이 개운하니 배가 고팠다. 앞뒤 생각 안 하고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로 들어갔다. 한우불고기버거 콤보세트를 시켰다. 치즈스틱 두 조각을 얹어주더라. 하지만, 음료수를 보고, 한 몇분만 더 참았으면 500원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목을 축이지 않았더라면 내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먹는 여유를 부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넘겨버렸다. 콜라를 계속해서 들이키고, 치즈스틱을 먹고, 한우불고기버거를 먹었다. 돈 한푼이라도 더 아끼자는 사람이, 와서는 가장 비싼 메뉴를 시켜먹는다. 하지만 맛있으니까... 그냥 넘기자. (아이러니하게 웃긴 일이다.)
이제 다 먹었으니 지하철역으로 가자. 지하상가를 지나서 '도청역(道廳驛)' 으로 가자. 드디어 광주지하철 1호선의 정거장이 눈앞에 들어온다. 오오, 뭔가 깔끔해 보이는 것이 서울지하철하고 약간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하철은 지하철이다. 일단 타봐야 알겠다 하는 생각에 표를 끊었다. 고등학생 상무역이요. 하는 말을 던졌다. (자동발매기가 눈 앞에 있었지만 처음 끊는다는 생각에 그냥 매표소로 갔다.) 800원을 내고 나서 표를 보니, 어라, 이거 희한 표일세. 5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더 큰 둥그런 모양의 납작한, RF칩이 내장된 표였던 것이다. 오호라, 세상 많이 변했구나. 곧 서울지하철도 종이표에서 다른 걸로 바꾼다는데 이런 걸로 바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일이 일어나 종이표를 못 보게 될 것을 대비해서 서울지하철 일반권 1구간짜리 노란표 한 장이 지갑 속에 모셔져있다.) 디카가 없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뒀다. 작고 둥그렇고 손에 쏙 들어가는 것이 보기 좋게 이뻐보였다. 기념으로 하나 가져가고 싶었지만, 안된단다. (광주지하철 개통 직후에 기념 삼아 표를 가져가려는 시민들이 있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역무원들이 모두 회수했다고 한다. 신문에서 봤다.)
플랫폼으로 들어갔다. 오오! 이거 스크린도어(Screendoor : 승객들이 철로에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철로에서 납가루가 날아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유리로 된 자동문.) 아닌가! 서울지하철은 이제서야 몇몇 역에 설치를 시작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 상당히 보기 좋구만, 그래. 하지만, 하나 부족한게 있었다. 서울지하철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가판대' 가 없는 것이었다. 아아, es Force랑 더 게임스랑 경향게임스를 사서 보려고 했는데, 가판대가 없다니... 이런~
지하철을 탔다. 생각보다 좁았다. 발을 디딜 공간이 서울지하철보다 좁았다. 꼭 경전철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경전철 내부를 한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좁긴 좁았다. 도청역에서 현(現) 종착역인 상무역까지는 30분 정도. 도청역이 노선 중간 쯤 되니까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1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린다는 뜻이 된다. 뭐야, 너무 짧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연결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란다. 연결이 끝나면 송정리까지 간단다.
상무에서 내렸다. 상무에는 광주지하철 본부(정확히 말하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옥)가 있었다. 꽤나 크고, 비탈진 모양이어서 멋있긴 했지만, 앞에 세워진 '뫼비우스의 띠' 같은 조형물이 좀 걸렸다. 어허, 저건 뭔가 이단(異端)적인 분위기가 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정거장 앞에 섰다. 곧 160번 버스가 도착했다. 1000원을 내고 300원을 거슬러 받았다.
창밖에는 노을빛이 서려있었다. 이 때 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크라잉넛의 '붉은 방' 도입부분이었다. 엔딩 크레디트(Ending Credits)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다 졸아버렸다. (본인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면 엄청 망가지는데, 행여 주위사람들이 날 보고 웃지나 않았을까 싶다.)
영산포 근처에서 눈을 떴다. 영산포터미널에서 내렸다. 주머니를 뒤척거렸다. 어, 열쇠가 없네? 열쇠 어디갔나? 하면서 내렸던 자리를 뒤지고, 기사 아저씨의 양해를 구해 버스 안도 샅샅이 뒤졌다. 계속해서 뒤져댔다. 20분이 지나도록 못 찾자 그냥 학교로 걸어갔다.
기숙사에 들어서자,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열쇠가 침대 위에 놓여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몰았다. 이제 면학실 가야지, 하는 생각 앞에 샤워랑 빨래 먼저 하고 가자는 생각이 끼였다. 그대로 시행했다. 개운했다.
면학시간도 끝나고,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기에 '뭔가 허전하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생각해봤다.
...
아차, 우동하고 초밥! 안 먹고 그냥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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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괜찮았던 영화죠.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던 영화지만... 저도 어느 리뷰에선가 읽었는데, 괴물 속 '가족'의 구성원에서 엄마라는 존재는 없고, 고아성-딸-이 엄마라는 존재를 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고아성이 남자 아이를 구하는 것은 모성애이며, 특히 괴물의 입에서 나오는 장면은 출산과 비슷하다고. 그리고 그 출산의 행위를 통해 가족은 지속되는 거구요.
2006/08/13 09:10아아... 그런 뜻이 있었군요;;; 그래도 '비정상적인' 출산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그렇죠, 그 장면!!! 그 장면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납니다. 모두 기겁하며 피하는 그 모습들..
2006/09/09 06:36엄청 인상적이었죠..전 사실 그거 보면서 만화책 '이머징'이 떠올랐었는데..바이오해저드라는
사실에는 이거나 저거나 변함이 없군요.. 영화내에서의 실상은 그게 아니었지만..
그 엔딩 크레딧 끝나면 괴물소리가 한번 난다고 누군가 말했던것 같은데..
허탕을 치셨던 모양이로군요..큼..
예, 맞습니다. 허탕을 친건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뻐기다가 일난 것 뿐이지, 괴물소리 한번 크게 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