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 이래서 N.EX.T의 도시인을 떠올렸었다. 며칠 전 대학가요제에 나온 이 곡을 듣고는 리듬이 좋아서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사의 무게로 따지면 원곡만 하겠는가.
아아... 리듬은 아니지만 가사만큼이나 고달프다. 고 3이 뭐꼬, 젠장. 내일 오후에 집에 갈 것이나 목 빠지게 기다려야 하나...
PSY - 도시인
앨범 : PSY Remake & Remix 18번
원곡 신해철, 작곡 신해철, 작사 싸이
아침엔 우유 한잔 간밤엔 소주 한잔
쫓기는 사람처럼 멈추지 않는 시계 바늘처럼
답답한 거리를 꽉 채운 자동차 경적소리
학생들 한숨소리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같은 표정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 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어제 밤 술이 덜깬 채로 오늘 또 다시 전쟁
자판기 커피 한잔 구겨진 셔츠 잠도 안잔
넥타이 맨 샐러리 맨 큰 빌딩 속에 앉아
시간은 잘도 간다 This is the city life
모두가 똑같은 표정을 하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지만
가슴 속에는 모두 다른 마음 각자 걸어가고 있는 거야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한 손엔 휴대전화 따라가기엔 힘겨운 변화
집이란 잠자는 곳 직장이란 탐하는 곳
회색빛의 빌딩들 회색빛의 저 하늘
회색 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아-무런 말없이 어디로 가는가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
P.S : 아무리 곡이 재미있어도 듣고 싶을 때 못 들으면 맹탕이다. 집에서 동생이 쓰던 MP3를 가져가라고 연락이 왔다. 예전 H320과 같은 것... OTL
P.S 2 : 집에 갈 때 용산역 조이맥스에 들러 북을 치고 갈 것 같은데... (소빅스 문고도 들리고.) 키노피오 기자님을 거기서 만날 수 있으면 꽤나 재밌을 것 같다. (... 근데 만나도 마땅찮게 할 얘기가 없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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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교시절이야말로 진짜 정이 있는 생활입니다.
2006/10/04 10:39사회로 나오면 진짜로 저 노래가사의 내용을 체험하게 되니까요.[...]
그런가요;;; 에구... 기숙사라서 '정'이라는 것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힘들긴 힘듭니다. (한숨)
고등학생이 다시 되고파. 만년고삼이 2년 군인보다 좋은것같아요 ㅠ
2006/10/06 21:43마아이 심듬더. -_-;;;
어엇, 분명 댓글단 기억이 있는데 없네요. 학교에서 달아서 그런가 -_ -;
2006/10/09 02:04추석 잘 보내셨나요?
슬슬 일상에 부대끼려니 살짝 걱정도 되네요. 편한 추석 되셨길 바래요. :)
불편한 추석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기숙사 생활을 7년 정도 했었습니다..
2006/10/21 08:54인원수가 적어서 나름 '정 비슷한 것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도 있고 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되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시간이네요...
근데 회사도 가기 싫어요... ㅠ_ㅠ
571BO님,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571BO님의 장문, 고대하고 있을게요!
아하하... 감사드립니다. ^^;;;